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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 (통합개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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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통합개발환경)는 무엇인가

 IDE(Integrated Bevelopment Environment)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사용되는 공통적인 기능을 하나로 모아둔 것으로, 개발자를 위한 종합 프로그램이다. 이는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처럼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 직접적으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여러 유틸리티를 수동으로 설정하거나 통합할 필요 없이 코딩을 빠르게 편리하게 진행하기 위해 사용된다.

 IDE는 통합개발환경이라는 단어 뜻 그대로 개발하면서 사용되는 도구를 모아준 것이다. 여기에는 소스코드 작성에 필요한 텍스트 편집기와 언어팩, 구문(syntax) 하이라이팅, 깃(git)연동, 터미널 등과 같은 기능이 존재하여 제공된다. 메모장과 같은 일반적인 텍스트 편집기에서도 실행환경만 갖추어져 있다면 컴파일과 빌드가 가능하지만, IDE를 사용하게 되면 언어마다 정해진 문법을 이해해서 오타를 잡아주거나, 명령어와 일반 텍스트를 구분하고, 이에 따라 색상을 다르게 표시해주어 개발자가 코딩을 하는데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별도로 터미널을 열어둘 필요 없이 IDE 안에서 내 컴퓨터의 터미널을 불러오고, 폴더 및 파일 생성, 환경 설정 파일 조작 등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코드를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빌더와, 코드의 오류를 잡아주는 디버거 등도 함께 제공해주고, 플러그인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IDE의 종류

 우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비주얼 스튜디오(Visual Studio)는 오랫동안 사용되온 IDE로 C, C#, C++ 등과 같은 다양한 언어와 개발환경을 지원하여 C 계열 언어 사용자가 많이 사용하는 통합개발환경이다. 이를 경량화시킨 버전으로는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S Code)가 있는데 기존 비주얼 스튜디오보다 훨씬 가볍고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음으로 XCode는 MacOS에서 사용하는 IDE로 iOS 네이티브 앱 개발을 위한 필수 통합개발환경이다. 이는 Apple의 환경에서는 윈도우 환경의 비주얼 스튜디오와 비슷한 위상을 가지고 있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Android Studio)나, Visual Studion for Mac도 iOS, macOS용 소프트웨어를 최종 컴파일하기 위해서 XCode가 필요하고, 유니티, 언리얼 등도 iOS 환경으로 컴파일하기 위해서는 XCode가 필요하다.

 이클립스(Eclipse)는 오라클(Oracle)에서 개발한 자바 개발에 최적화된 IDE로, 다소 무거운 자바 기반 프로그램을 빠르게 사용하고 다양한 개발이 가능하도록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운영체제의 제한없이 윈도우, 맥 OS, 리눅스 중 어디서든 자유롭게 이용하고 수정 및 재배포가 가능하여 다양한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사용될 수 있고, 자바뿐만 아니라 PHP나 파이썬도 이클립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클립스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옵션과 세팅을 설정하고 여러 가지 플러그인을 깔아야 하는 등 진입장벽이 있고, 최적화가 좋지 않아서 반응성이 느리고 버그들이 다소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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